주시윤 정광필 김승호B 박이승 등 16명 PBA 큐스쿨 진출
PBA 트라이아웃2 3차토너먼트…총점 125점, 120점 기록
전광표·김문태 한기정(110점) 이운관·정호석(100점) 등 확정
‘100점’ 김종완 최명진도 8일 경기 관계없이 큐스쿨行
8일 마지막 날 ‘50위내’ 향한 중위권 경쟁 치열 예고
PBA선수선발전, 트라이아웃2 3차토너먼트 1일차 경기 결과, 주시윤 정광필 김승호B 박이승 등 16명이 "50위내"에 주어지는 큐스쿨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8일 마지막 일정과 상관없이 다음단계인 큐스쿨로 향한다. (사진=PBA)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PBA스퀘어점과 브라보캐롬클럽 둔촌점에서 ‘2020빌리보드 PBA트라이아웃2’ 3차 토너먼트 첫 날 경기가 열렸다.
145명이 참가한 이날 경기 결과 주시윤 정광필 김승호B 박이승 전광표 김문태 한기정 이운관 정호석 정성윤 최준호 강태길 노병찬 이종훈 14명이 ‘큐스쿨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1, 2차 토너먼트에서 이미 100점을 확보한 김종완과 최명진도 8일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0위내’를 확정, 큐스쿨행 티켓을 따냈다.
◆‘125점’ 주시윤 정광필부터 ‘95점’ 노병찬 이종한까지…16명 큐스쿨 ‘확정’
3차토너먼트 첫날 경기에는 290명 중 145명(PBA스퀘어점 73명, 둔촌점 72명)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까지 16명이 큐스쿨 행을 먼저 확정했다.
주시윤과 정광필은 이날 최고점수(50)를 따내며 총점 125점으로 공동1위에 올라서며 큐스쿨행 티켓을 확보했다.
또한 △120점 2명(김승호B 박이승) △110점 3명(전광표 김문태 한기정) △105점 2명(이운관 정호석) △100점 5명(정성윤 최준호 강태길 김종완 최명진) △95점 2명(노병찬 이종한)까지 14명이 큐스쿨로 가기 위한 50위내 진입을 확정했다.
트라이아웃2는 토너먼트별 성적에 따라 점수를 받는다. 첫판서 져도 기본점수 10점, 1승 15점, 2승 25점, 3승 35점, 4승 50점씩이다. 여기에 이틀 동안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 하루 당 50점 10명, 35점 10명, 25점 20명, 15점 40명, 10점 65명이 나온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8일 마지막 경기에서 노병찬과 이종한(95점)보다 같거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선수는 23명선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8일 경기까지 마무리했을 때 최소한 95점까지는 ‘50위내’ 진입이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65~50점’에 64명 몰려…큐스쿨 향한 중위권 경쟁 치열 예상
290명 중 16명이 큐스쿨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남은 34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트라이아웃2 마지막 날 경기는 8일 오전9시에 시작된다.
현재 125점(주시윤 정광필)부터 65점 사이에는 290명 중 53명이 몰려있다. 또 65~50점도 64명이나 된다. 따라서 마지막 날 경기에서 50위내 진입을 위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트라이아웃2는 점수가 동일하면 △토너먼트 참가횟수 △애버리지 △하이런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트라이아웃2 마지막 경기인 3차토너먼트 이틀째 경기는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3차토너먼트 중 3경기는 빌리어즈TV로 생중계된다. 생중계 경기 시간은 저녁 7시, 밤 8시30분, 밤 10시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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