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스·이미래…TS샴푸·JDX 프로당구팀 창단
PBA 선수 정경섭 김남수 모랄레스(콜롬비아) 등 5명
팀 이름 ‘TS·JDX 히어로즈’…8월부터 팀리그 참가
‘PBA 초대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PBA 2위)와 이미래(LPBA·2위) 정경섭(10위) 김남수(18위)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24위)가 오는 8월 개막하는 팀리그에 ‘TS·JDX 히어로즈’ 팀으로 참가한다.4일 PBA에 따르면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과 스포츠캐주얼브랜드 JDX(대표 김한철)는 필리포스 등 5명으로 팀을 창단하고, 팀 이름도 ‘TS·JDX 히어로즈(HEROES)’로 정했다.
‘TS·JDX 히어로즈’ 팀원이 된 필리포스는 지난해 PBA투어 개막전(파나소닉오픈) 결승서 강민구를 꺾고 우승했다. 이미래는 5차전인 ‘LPB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정경섭과 김남수는 3차전(웰뱅-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서 각각 준우승과 공동3위를 차지했고, 모랄레스는 PBA투어에 꾸준히 참가해온 ‘콜롬비아 강호’다.
한편 오는 8월 20일 개막하는 ‘PBA 팀리그’에는 TS·JDX히어로즈와 신한금융투자 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 등 총 7개기업 6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팀 선수 구성을 마친 기업은 TS·JDX히어로즈와 웰컴저축은행(쿠드롱 서현민 비롤위마즈 한지승 차유람) 신한금융투자(신정주 조건휘 오성욱 김가영)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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