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당구강사’로 PBA드림투어 선수 등 2명 채용
‘당구지도자’ 자격증…40대 드림투어 선수와 60대 동호인
6월1일부터 마포구 운영 성산당구장서 아카데미 맡아
서울시 마포구가 구가 운영하는 당구아카데미 지도강사로 현역 PBA드림투어 선수와 당구동호인 2명을 채용했다. 사진은 전국 동호인당구대회 전경. 마포구는 최근 당구아카데미 지도강사 공개채용에 응모한 5명 중 2명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 2명은 40대 PBA 드림투어 선수와 60대 당구동호인이다. 이들은 모두 당구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구강의 경력도 갖췄다.
이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마포구가 운영하는 ‘성산당구장’(서울 성산동 소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기간은 6월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당구아카데미 강사로 최종합격된 이들은 오는 6월부터 주부,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에게 4구 이론 및 실습을 강의할 예정이다. (사진=마포구청) 마포구 생활체육과 이준식 팀장은 “지난해 출범한 PBA와 함께 당구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당구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최종합격자들은 검증된 당구실력과 강사로서 필요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해 지도강사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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