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3차투어 12월 29일 열린다
외국선수 사정 감안, 당초 10월29일 개막서 연기
대신 ‘팀리그 4R’ 29일로 앞당겨…3~4R 연이어 개최
당초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던 PBA투어 3차전이 연말인 12월 29일로 연기됐다. 대신 이 기간 동안 PBA팀리그 4라운드가 열린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6일 PBA투어 3차전 연기와 함께 PBA팀리그 4라운드 일정을 앞당겨 재조정한 20-21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10월 29일부터 11월 2일로 예정됐던 PBA투어 3차전은 12월 29~1월 2일(5일간)로 연기됐다. 다만, 대회장 대관 상황에 따라 일정이 하루이틀 변동될 수 있으며, 정확한 대회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대신 11월 11~15일로 예정됐던 PBA 팀리그 4라운드 일정을 기존 PBA투어 3차전 일정으로 앞당겨 29일 개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5일간 열리는 PBA팀리그 3라운드 종료 이후 4일 후에 PBA팀리그 4라운드가 곧바로 열리게 된다.
PBA 장재홍 사무국장은 “PBA대회 출전을 위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선수 사정을 고려해 PBA투어와 팀리그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며 “다른 PBA투어와 팀리그는 당초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amir_@mkb.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