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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도 탈락, 산체스도 탈락, 최성원도 탈락…PBA 개막날 무슨일이

‘23/24 블루원리조트배 PBA챔피언십’ 128강전 종료
쿠드롱, 윤석현에 세트스코어 0:3 완패
‘신입생’ 산체스는 황득희, 최성원은 박한기에 덜미
강동궁 사파타 마민캄 김종원 오태준 등 64강行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6.13 19:36:01
  • 최종수정:2023.06.14 0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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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쿠드롱 산체스 최성원이 23/24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배 PBA챔피언십’ 128강서 모두 탈락했다.


23/24시즌 PBA 개막전이 강호들의 무덤이 됐다. 앞서 ‘우승후보 0순위’ 쿠드롱이 큐스쿨 출신 윤석현에게 패한데 이어 큰 기대 속에 PBA에 입성한 ‘신입생’ 산체스와 최성원도 데뷔전서 고배를 마셨다.

특히 극도의 부진을 보인 세 선수는 모두 0점대 애버리지(쿠드롱 0.923-산체스 0.971-최성원 0.956)를 기록했다.

반면 또다른 ‘우승후보’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과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앤젤스)를 비롯, 마민캄(NH농협카드그린포스) 오태준(크라운해태) 엄상필(블루원엔젤스) 김병호(하나카드드) 등은 64강에 올랐다.

23/24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배 PBA챔피언십’ 128강 1~4턴이 14일 새벽 경주 블루원리조트서 모두 마무리되며 6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신입생’ 산체스는 황득희, 최성원은 박한기에 1:3 덜미

다니엘 산체스는 팀리그 에스와이 팀동료 황득희에 세트스코어 1:3(3:15, 15:5, 8:15, 7:15)으로 덜미를 잡혔다.

산체스는 1세트부터 3:15(12이닝)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산체스는 2세트를 하이런7점을 앞세워 8이닝만에 15:5로 따냈으나 3세트 들어 다시 고전하며 8:15(8이닝)로 졌다.

산체스는 4세트에서 3이닝까지 0:8로 끌려가다 4이닝 째 하이런6점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산체스가 다시 소강상태에 빠진 사이 황득희가 7이닝 째 하이런6점에 이어 8이닝 째 나머지 1점을 채워 15:7로 경기를 끝냈다.

최성원(휴온스레전드)은 박한기에게 세트스코어 1:3(15:11, 13:15, 12:15, 3:15) 역전패했다.

최성원은 1세트를 하이런 두 방(6점, 8점)을 앞세워 15:11(7이닝)로 가져오며 빠르게 PBA무대에 적응하는듯했다. 그러나 2세트를 18이닝 장기전 끝에 13:15로 내주며 주춤했다. 최성원은 3세트도 12:15(13이닝)로 패해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다. 4세트에선 하이런 두 방(6점, 7점)을 앞세운 박한기에게 3:15(9이닝)로 완패, 128강서 탈락했다.

또다른 4턴 경기에선 김종원이 최정하에게 승부치기로 이겼고, 비롤 위마즈는 박남수에게 승부치기로 패했다.

◆‘우승 0순위’ 쿠드롱, ‘큐스쿨 출신’ 윤석현에 완패…‘신입생’ 초클루도 고배

128강 3턴 경기에선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레드릭 쿠드롱이 윤석현에게 세트스코어 0:3(10:15, 12:15, 14:15)으로 완패했다.

쿠드롱은 1세트를 10:15로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이어 2세트서도 12:15로 패하며 불안감을 키웠다. 쿠드롱은 3세트 들어 6이닝까지 7:3으로 앞섰으나 윤석현이 7~10이닝에 11점을 쌓으며 14:11로 역전, 단숨에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쿠드롱은 11이닝 째 3득점에 성공하며 14:14까지 추격했고, ’후공‘ 윤석현이 공타에 그치며 다시 한 번 공격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쿠드롱이 12이닝 선공서 득점에 실패하자 윤석현이 후공서 남은 1점을 먼저 채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PBA 원년시즌 1부서 활약했던 윤석현은 이후 2부(20/21) 3부(21/22) 2부(22/23)를 거쳤고, 지난달 큐스쿨을 통해 1부투어로 복귀해 첫 경기부터 쿠드롱을 꺾었다.

무랏나시 초클루(하나카드원큐페이)는 PBA 데뷔전서 박동준에게 승부치기 끝에 패해 128강서 탈락했다.

반면 2년만에 PBA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강동궁은 128강서 이동녁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치며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다비드 사파타, 마민캄, 김병호 신정주 오태준 강상구 엄상필 등도 64강에 올랐다. [경주=이상연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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