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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없어지니…스롱 피아비 ‘물 만난 고기’였다

64강서 8-6-5-5점 장타 네 방으로 경기 끝
애버 2.778 앞세워 이금란에 25:6승
김가영 김민아 이미래 강지은 김보미도 32강
히다 오리에 탈락…‘루키’장가연 임정숙 제압

  • 이상연
  • 기사입력:2023.06.12 21:14:01
  • 최종수정:2023.06.12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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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디펜딩챔피언’ 스롱피아비가 12일 오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3/24시즌 개막전 ‘23/24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64강전서 이금란을 맞아 하이런 4방(8-6-5-5점)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9이닝만에 25:6 승리, 가볍게 32강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스롱피아비가 하이런 4방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가볍게 32강에 올랐다. 또한 김가영 김민아 이미래 강지은 김보미 등 강호들도 이변?이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히다오리에와 임정숙은 64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12일 오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3/24시즌 개막전 ‘23/24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64강전이 마무리됐다.

64강에서 이금란을 만난 스롱피아비는 ‘물만난 고기’였다. 그 동안 서바이벌에서 몇차례 발목이 잡혔던 스롱피아비는 이번 대회부터 서바이벌 대신 1:1대결(25점) 방식으로 바뀌면서 공격이 폭발했다.

스롱피아비는 1이닝 1점에 이어 4이닝 8점, 5이닝 6점, 7이닝 5점, 9이닝 5점 등 장타 네 방으로 24점을 채우며 25:6으로 경기를 끝냈다. 상대 이금란은 1이닝 선공에서 3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는듯했으나, 스롱피아비의 폭발적인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스롱피아비의 애버리지는 2.778, 하이런은 8점으로 64강 전체 1위였다.

김가영은 손수민을 상대로 20:17 3점차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5이닝까지 16:11로 앞섰지만, 후반에 7이닝(16~22이닝) 연속공타를 기록하며 손수민에 1점차(16:15)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가영은 23~24이닝 연속득점으로 스코어를 2점차(20:16)로 벌렸고, 그 사이 소수민은 1득점(25이닝)에 그친 채 정규 경기시간(50분)이 종료, 김가영의 20:17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미래와 김민아는 ‘하이런 1점차 승’으로 아슬아슬하게 64강을 통과했다. 이미래는 송민지과, 김민아는 최보람과 경기에서 19:19 동점으로 정규 경기를 마쳐 결국 하이런으로 승자가 결정됐다. 이미래는 하이런 4점(송민지 3점), 김민아는 5점(최보람 4점)으로 상대보다 1점이 많았다.

이 밖에 김보미 김진아 강지은도 승리를 거두며 32강 티켓을 따냈다.

반면, 히다 오리에와 임정숙은 64강 벽을 넘지 못했다. 히다 오리에는 김경자에 24:29, 임정숙은 ‘루키’ 장가연에 16:22로 패했다.

한편, 올 시즌부터 LPBA 서바이벌전이 폐지, 예선전 및 64강전은 25점제 1:1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 경기시간은 50분이다. 경기 종료 시점에 점수와 애버리지가 같으면 하이런으로 승부를 가리고, 하이런마저 같으면 뱅킹으로 승부를 가린다.

32강전(3전2선승 세트제) 제1턴은 13일 저녁 18~30분~20시, 제2턴은 14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블루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32강전 대진표]

△13일 32강 1턴(18:30~)

이지연-김가영, 김민영-윤영미, 이유주-김다희, 김예은-김은경

하야시 나미코-김경자, 황민지-정다혜, 김세연-김갑선, 장혜리-스롱피아비,

△14일 32강 2턴(18:30~)

김보미-전지연, 사카이 아야코-오수정, 전애린-이미래, 히가시우치 나츠미-김보라

용현지-김민아, 이미래-임경진, 김진아-강지은, 장가연-최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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