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한지은 프로데뷔전서 쓴맛…하이런 1점차로 첫판 탈락[블루원배 LPBA]

경주서 23/24시즌 ‘블루원리조트배 LPBA챔피언십’ 개막
한지은 1차예선서 손수민에 20:20서 하이런차(4-5)로 고배
장가연 한슬기 서한솔 정경옥 등 2차예선 진출
‘LPBA 예선전‘ 첫 선…25점제 50분 제한, 하이런 동률시 뱅킹으로 승부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6.12 09:22:02
  • 최종수정:2023.06.12 09:24:43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44211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한지은이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첫날 1차예선서 탈락했다. 사진은 손수민(왼쪽)과 경기 중인 한지은. (사진= PBA 제공)


국내 여자3쿠션 랭킹1위 출신으로 LPBA에 도전장을 낸 한지은이 데뷔전서 13점이나 앞서다 하이런 차이로 첫판서 탈락했다. 반면 장가연은 1차예선을 통과했다.

한지은(에스와이)은 11일 오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첫날 1차예선(PPQ)서 손수민과 20:20(24이닝)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1점이 밀려 탈락했다.

초반 분위기는 한지은이 주도했다. 5이닝까지 5:3으로 앞서나가던 한지은은 6이닝 째 4득점에 이어 7이닝에도 1점을 추가, 10:3으로 치고 나갔다. 한지은은 이후에도 손수민이 부진을 거듭하는 동안 부지런히 달아나며 12이닝 째엔 16:3으로 거리를 더욱 확대했다.

하지만 이후 판세가 급격히 뒤집히기 시작했다. 한지은이 13, 14이닝 단 두 이닝 공타한 사이 손수민이 3득점에 이어 하이런5점을 터뜨려 점수는 16:11로 좁혀졌다.

한지은은 이후 손수민이 6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자 이 동안 꾸준히 달아나 19이닝 째 20:11로 다시 거리를 벌렸다. 그러나 한지은은 이후로 연속공타에 시달렸고, 손수민이 21이닝 째 1득점을 시작으로 22, 24이닝 째 4득점씩을 보태며 점수는 20:20 동점이 됐다. 이와 동시에 경기시간이 50분에 다다라 경기가 종료됐고, 한지은은 하이런 1점 차(4-5)로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부터 서바이벌전이 폐지, 새로이 도입된 LPBA 예선전은 25점제로 경기시간은 50분이 주어진다. 경기 종료 시점에 점수와 애버리지가 같으면 하이런으로 승부를 가리며, 하이런마저 동률일 경우엔 PBA 뱅킹으로 승부를 가린다.

한지은은 “데뷔전인지라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한 것 같고, 경기 후반 실수 2~3개로 추격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지만 아직 적응기라 생각하고 2차투어 때엔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한지은과 함께 LPBA에 도전장을 낸 장가연(19)은 하이런6점에 힘입어 박수향에 19:15(26이닝)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밖에 최근 팀리그 에스와이팀에 우선지명 됐던 한슬기는 애버리지 1.667을 기록하며 전체1위로 2차예선(PQ)에 올랐고, 이 밖에 서한솔(블루원앤젤스) 정경옥 등이 1차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LPBA 2차예선전은 오늘(12일) 아침 10시부터 4턴으로 나뉘어 열리며, 낮 3시 20분부터는 64강전이 이어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