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서한솔에 2:1 역전승…김가영 김민아와 8강 진출
[LPBA 웰뱅챔피언십] 16강전서 나란히 승리
이미래-김민아 김가영-김상아
김정미-백민주 전애린-오수정 8강 대결
LPBA 웰뱅 챔피언십 16강전서 나란히 승리 후 8강에 오른 (왼쪽부터)이미래, 김가영, 김민아.12일 8강전은 이미래-김민아, 김가영-김상아, 김정미-백민주, 전애린-오수정 대결로 치러진다.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LPBA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2021’ 16강전서 이미래는 서한솔(블루원엔젤스)에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미래는 첫 세트서 수차례 공타가 이어지며 10이닝까지 4득점에 그쳤다. 16이닝 장기전 끝에 서한솔의 후반 뒷심에 밀려 7:11로 패했다. 2세트 역시 11이닝까지 3이닝과 8이닝서 각각 1득점에 그치며 부진했으나, 14이닝서 끝내기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1:5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1:1.
승기를 잡은 이미래는 3세트서 1이닝부터 1-3-1득점에 성공하며 서한솔을 몰아쳤고, 6이닝 1득점, 마지막 7이닝서 뱅크샷 포함 3득점에 성공하며 9: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오슬지를 상대로 2:0(11:7, 11:1) 완승을 거두었고 김민아도 김예은(웰뱅피닉스)을 2:0(11:5, 11:9)으로 물리쳤다. 이 밖에 백민주 전애린 김정미 김상아도 8강에 올랐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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