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롱피아비’ LPBA 데뷔전 105점 전체1위로 64강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오후 64강전서 ‘라이벌’ 김민아 이유주와 대결
스롱 피아비가 9일 열린 LPBA투어 5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데뷔전서 전체 1위(105점)로 64강에 진출했다.피아비는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볼룸에서 열린 ‘LPBA투어 5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2020-21’ PQ라운드 4조(이금란 박서정 위카르하얏트)서 1위(105점)로 64강에 진출했다.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피아비는 데뷔전부터 여자3쿠션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부터 꾸준히 득점하며 앞서갔다. 2이닝 6점을 시작으로 5이닝 20점을 기록하며 70점 고지를 밟았다. 후반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9이닝 14점, 23이닝 째 100점을 돌파했다. 마지막 24이닝에서 5점을 더 보탠 스롱 피아비는 10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이런 7점에 애버리지는 1.208을 기록했고 뱅크샷 6개를 쳤다.
이금란은 57점 조2위로 64강에 진출했고 박서정(25점)과 위카르(13점)는 탈락했다.
스트로크 자세를 취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
전체 1위로 64강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는 10조에서 `라이벌` 김민아와 대결한다.경기 후 피아비는 “경기장이 멋있고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선수로서 자랑스럽다. 우승도 좋지만 매 경기 잘치고 싶고 팬들에게 멋있는 선수로 보이고 싶다”며 LPBA 데뷔 소감을 밝혔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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