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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 쉽지 않네” 김진아 응우옌 등 PBA-LPBA 신입생들 호된 신고식

‘22/23 블루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 128강 탈락 속출
김진아 LPBA 데뷔전서 128강 첫판 탈락
LPBA 신입생 7명 전원 128~64강서 짐싸
‘베트남 강호’응우옌, 황지원에 덜미 128강서 고배
찬 차팍, 몬테스는 승부치기 끝 ‘신승’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6.22 16:55:25
  • 최종수정:2022.06.22 1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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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PBA 신입생들인 (왼쪽부터)김진아, 응우옌, 차팍, 몬테스가 프로무대 데뷔전인 ‘블루원리조트배 PBA-LPBA챔피언십’ 128강서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PBA ‘신입생’들이 프로무대 데뷔전서 호된신고식을 치렀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서 PBA 22/23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배 PBA-LPBA챔피언십’이 한창인 가운데, ‘신입생’들이 대회 첫 라운드부터 탈락하거나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특히 LPBA는 신입생 7명 전원이 128~64강서 짐을 쌌다.

◆김진아 등 7명 전원 128~64강서 탈락

LPBA에서는 7명이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가운데 전 여자3쿠션1위 김진아(하나카드원큐페이)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대한당구연맹 시절 전국대회 3연속 우승하며 프로진출을 선언한 그다. 그러나 김진아는 서바이벌로 진행된 128강 첫 판서 조3위로 탈락했다.

김진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바이벌 방식에 적응하는 게 어려울 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특히 내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게 힘들었다”면서도 “앞으로 무엇을 연습해야 할지 알 것 같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김명화 전지우 김혜진(B) 정보윤 전지연은 128강서 탈락했고, 고(故) 이상천 선수 딸 올리비아리도 64강서 발걸음을 멈췄다.

즉 이번시즌 LPBA에 데뷔한 여자선수 7명 모두 128~64강 문턱에서 가로막힌 셈이 됐다.

◆응우옌 탈락…몬테스, 차팍 승부치기 승

남자선수은 여자들보다 사정이 낫지만 고전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외국인 신입생중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베트남 강자’ 응우옌꾸억응우옌(하나카드원큐페이)은 데뷔전서 무릎을 꿇었다. 응우옌은 PBA포인트랭킹 64위의 황지원을 만나 세트스코어 2:2(9:15, 15:0, 3:15, 15:3)에서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

스페인 신입생 3인방(안토니오 몬테스, 안드레스 카리온, 이반 마요르) 중에서는 동료 카를로스 앙기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한 카리온을 제외하고는 신고식을 세게 치렀다.

마요르는 128강서 임성균(TS샴푸히어로즈)에게 세트스코어 0:3(9:15, 14:15, 14:15)으로 완패했다. 몬테스는 박동준(62위)과 세트스코어 2:2(9:15, 15:5, 13:15, 15:11)에서 승부치기 끝에 겨우 승리를 따냈다.

‘터키 강호’ 찬 차팍도 진땀을 뺐다. 차팍은 노병찬(63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2(15:13, 11:15, 15:6, 14:15)로 동점을 이룬뒤 승부치기 끝에 신승을 거두며 128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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