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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업계 30년 한우물’ 탑빌리어드 김상호 대표 “브랜드 큐에 도전장”

80년대 당구테이블업체 유성캉가루 입사로 당구계 첫발
당구용품 도매, 큐 판매, 당구장 창업 등서 잔뼈 굵어
사세 확장에 송파구서 경기도 하남으로 사옥 이전
“가성비와 품질 갖춘 독자 브랜드 큐 만들겠다”
각종 당구용품 가능한 한 직접 제작할 계획
현재도 자체 ‘아크’(ARK)브랜드 운영…당구대천이 주력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3.11 12:11:17
  • 최종수정:2022.03.11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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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탑빌리어드"를 운영하는 김상호 대표는 당구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당구인이다.
경기도 하남에 있는 탑빌리어드(대표 김상호)는 30년 전통의 당구용품업체다. 각종 당구재료 도매와, 큐 판매, 당구장창업 및 리모델링 등 당구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세가 확장하면서 2년 전 서울 송파구서 하남 4층짜리 건물로 확장이전했다. 탑빌리어드는 상대적으로 당구계에선 덜 알려져 있다. 브랜드보다는 도매 위주 사업때문이다.

김상호 대표는 80년대 당구테이블업체 유성캉가루 근무를 시작으로 당구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당구인이다. “30년 넘게 한 우물 파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김 대표가 생각하는 새로운 도전은 독자 큐브랜드다. 탑빌리어드에는 이미 ‘아크’(ARK)라는 당구용품 브랜드가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아예 새로운 큐 전문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김상호 대표를 경기도 하남 탑빌리어드 본사에서 만났다.

▲언제부터 당구업계와 인연을 맺었는지.

=80년대 당구테이블 제작사인 ‘유성캉가루’에 입사한 이후 당구테이블천(라사지) 도매, 당구용품수입유통, 제작을 해왔다.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덧 30여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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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탑빌리어드는 당구재료 도매, 큐 판매유통, 당구장 창업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탑빌리어드를 소개해 달라.

=당구재료 도매, 큐 판매유통, 당구장 창업 및 리모델링 등 크게 세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도매 사업은 당구 큐는 물론 테이블, 공, 당구대천, 각종 개인용품 등 대부분의 당구재료를 취급한다. 아울러 예비점주들의 당구장 창업 절차를 돕거나, 기존 당구장에 대한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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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기존 오래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했던 탑빌리어드는 몇몇 신사업 계획을 앞두고 서하남에 새로이 둥지를 틀었다.
▲사무실을 확장이전한 걸로 알고 있다.

=그 동안 서울 송파구에서 오래 있었다. 도매가 주된 사업이다 보니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조용히 사업을 벌여 왔다. 하지만 새로운 큐브랜드 론칭 등 몇몇 신사업 계획을 앞두고 넓은 공간이 필요해 2년 전 서하남으로 옮겨왔다. 이곳은 일단공간이 여유롭다. 고객들이 방문하면 편하게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당구용품을 둘러볼 수 있고, 시타도 할 수 있다. 2층에 전시장 및 시타공간이고, 3~4층이 창고다. 3, 4층 공간이 넓어 넉넉히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도 있나.

=‘아크’(ARK)라는 브랜드로 당구테이블천, 큐, 장갑, 그립, 볼클리너 등 다양한 당구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크 프리미엄 라사지’ 당구테이블천이 주력이다. 품질을 인정받아 별다른 홍보 없이도 물건이 달릴 정도로 잘나간다. 소량이지만 일본으로 수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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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대표는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내세울 수 있는 새로운 큐 전문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독자적인 큐 브랜드를 계획 중이라고.

=이미 ’아크 세븐‘ 큐를 판매 중이지만 이와 별개로 완전히 새로운 큐 전문 브랜드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큐들은 대체로 재료 및 성능 대비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 생각한다. 탑빌리어드가 계획하고 있는 큐는 가성비와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특히 상대 제작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으며, 디자인에도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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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대표는 향후 정식적으로 `탑빌리어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사업도 계획 중이라 들었다.

=그간 당구장 창업 및 리모델링 사업해오면서 오픈해준 당구클럽이 많다. 하지만 ‘탑빌리어드’라는 간판을 내건 적은 없다. 당구용품사업을 필두로 정식 프랜차이즈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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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그간 당구재료 도매업에 주력해 왔던 김대표는 "향후 신제품 큐를 중심으로 각종 당구용품 자체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는.

=그간 당구재료 도매업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탑빌리어드’라는 타이틀을 적극적으로 브랜딩해 몇몇 신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큐를 중심으로 그간 도매사업하면서 취급해 오던 당구용품을 가능한 한 공을 들여 직접 제작하고 싶은 욕심이다. 당구인들이 우리 제품을 통해 더욱 편하게 당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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