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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 흐르는 당구장의 품격, 부천 조아빌리어드클럽

부천 도당동 위치…클라우스 ‘수도권 1호’ 대대전용구장
21년형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 9대…테이블 간격 2m
363㎡(110평) 규모…40대 무료 주차 가능
한켠에 ‘조아빌샵 쇼룸’도…각종 당구용품 전시
조영희 대표 “당구장도 서비스업, 항상 친절하고 깨끗하게”

  • 박상훈
  • 기사입력:2021.05.10 17:14:53
  • 최종수정:2021.05.10 1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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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난 4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클라우스테이블 전용구장 조아빌리어드클럽이 오픈했다.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편안하게 ‘스포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당구장 만들고 싶어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클라우스 국제식대대 전용구장 조아빌리어드클럽(대표 조영희)이 지난 4월 중순 문을 열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차로 약 9분 거리에 위치한 조아빌리어드클럽은 도당동에서 흔치 않은 대대 전용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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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21년형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 9대가 설치된 조아빌리어드클럽.(사진=조아빌리어드클럽)
이곳은 신생 당구테이블 업체 클라우스(대표 정종선)의 ‘수도권 1호’ 전용구장이다.

내부는 363㎡(110평) 규모로 ‘2021년형’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 9대가 최초로 설치된 곳이다.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휴게실과 흡연실이 위치해 고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테이블 간격은 2m로 옆 테이블 간섭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조영희 대표는 “테이블을 결정하기 전 (경기도 포천)클라우스 공장도 직접 가보고 꼼꼼하게 따져봤다. 뛰어난 품질에 끌려 클라우스로 결정했다”며 “구장에 오는 동호인, 선수들이 ‘테이블 9대가 돌아가도 조용해서 좋다’며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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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영희 대표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조아빌리어드클럽만의 장점으로 꼽았다.
당구장 내부에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이 흐른다. 시끌벅적한 동네 당구장에서 벗어나, 차분한 분위기에서 오로지 당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우스 큐로는 다이아몬드큐(17만원대) 30자루가 구비돼 있다.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30분에 오픈해서 ‘코로나19’로 인해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이용요금은 10분 기준 2000원. 40대 이상 무료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됐다. 당구장 한켠에는 당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조아빌샵 쇼룸’도 있다.

조영희 대표는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당구장이 목표”라며 “손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당구가 건전한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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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장 한켠에는 당구재료샹 조아빌샵 쇼룸이 있다.
◆조영희 대표 미니 인터뷰

▲당구장은 어떻게 오픈하게 됐나.

=당구장 운영 전부터 당구재료상 ‘조아빌샵’을 가족과 운영하면서 당구산업에 몸담고 있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않은 상황에서 당구장 개업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님이 당구장 오픈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용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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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아빌리어드클럽에는 2021년형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 9대가 설치됐다. 테이블 앞에서 포즈를 취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좌)와 조영희 조아빌리어드클럽 대표.
▲이제 오픈 3주 차다. 손님들 반응은 어떤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고정 시간대에 오시는 손님들도 꾸준하고 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주신다. 평일에는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주말에는 아들이 나와서 운영을 도와줄 정도로 일손이 부족하다.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조아빌리어드클럽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라고 자부한다. 하하. 클라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2021년형 에반 테이블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공 구름, 쿠션 반발력이 뛰어나 손님들 만족도가 높다. 또 강한 힘으로 공을 쳤을 때도 큰 소음이 나지않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들 한다. 당구장도 서비스업인 만큼 항상 친절하고 깨끗한 당구장으로 손님을 맞이하려고 노력한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잔잔한 음악이 인상적이다.

=당구장이 건전한 스포츠 시설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었다. 피아노 연주곡이 흐르니 자연스럽게 사람이 차분해지고 경기에 더 집중하게 된다고 하더라. 시끌벅적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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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영희 대표는 "2021년형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은 9대가 돌아가도 큰 소음이 나지않아 손님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동호인대회 개최도 계획 중이라고.

=당구 동호회 조이빌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월례 대회를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전국 동호인 대회도 열고 싶다.

▲당구장 운영 목표가 있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당구장, 또 혼자 방문해도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당구장을 만들고 싶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같이 당구도 치고,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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