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당구 지도자’ 과정 모집
명지대 미래융합대, 체육학 학사과정도
원서 접수 12월 31일까지
지난 4월 명지대 총장 명의 자격증 수여식에서 지도교수와 당구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철 교육생, 김사영 교육생, 박동환 지도교수, 안진환 지도교수, 김송원 교육생, 박신규 교육생, 홍성훈 교육생. (사진제공=안진환 지도교수)‘체육학사 과정’은 명지대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도와 미래융합대학 계약학과 수업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체육학사 취득까지는 총 7~8학기(1학기 15주 수업)과정을 거쳐야 하며, 교육과정을 마치면 명지대 총장 명의 체육학사 학위와 스포츠 및 건강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스포츠당구 지도자 과정’은 1~2년(1학기 8주 수업)으로 진행되며, 스포츠당구 및 지도자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교육은 경기도 부천(부천시 원미동 스포츠당구전공 실습장)과 경남 김해(김해시 대청동 경남당구연맹 내 실습장)에서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프로당구협회·대한당구연맹 선수 및 심판, 당구 교·강사 및 특기적성 교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또 당구클럽 창업 시 동문 실기교육관,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다.
교수진으로는 안진환 경남당구연맹 회장, 전진호 PBA 심판위원 등이 참여한다.
안진환 지도교수는 “당구가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인식이 개선된 만큼 지원하는 학생들의 열의도 더욱 높아지고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며 “학위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선수, 심판, 지도자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까지. ※문의: 안진환 경남당구연맹 회장(010-8559-1868)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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