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조명우 올해 첫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한 조서 대결
오는 2월 17일 개막…본선 32강 E조에 편성
조재호는 C조서 브롬달‧칸 카팍과 경기
최성원 허정한 김준태 Q라운드(최종예선)부터
韓, 김민아 차명종 서창훈 등 총 17명 출전
오는 2월 17일(한국시간) 안탈리아에서 개막하는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서 세계6위 김행직(전남연맹)과 국내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 10위)가 같은 조에 편성됐다.세계캐롬연맹(UMB)은 오는 2월 17일(한국시간) 안탈리아에서 개막하는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경기 일정과 조편성을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세계랭킹으로 본선직행 시드를 받은 김행직과 조명우는 본선 32강 E조에 편성, 첫 경기서 맞붙게 됐다. 본선 32강은 4인1조로 경기해 조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김행직 조명우와 함께 본선시드를 받은 조재호(세계랭킹 15위)는 ‘세계랭킹 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개최국 와일드카드’ 칸 카팍(터키·41위)과 대결한다.
3쿠션월드컵 본선(32강)에는 세계랭킹 상위 14명과 Q라운드(최종예선) 통과 15명, UMB 및 개최국 와일드카드 3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세계랭킹 시드권은 지난해 12월 샤름엘셰이크월드컵 성적을 반영한 랭킹 기준이다.
한국은 Q(최종예선)라운드에 최성원(부산시체육회·18위) 허정한(경남·22위) 최완영(충북·39위) 김준태(경북·31위), PQ라운드(3차예선)에 서창훈(화성·45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94위) 정승일(서울·91) 강자인(충북·90) 김봉철(안산시체육회·73) 등 PPPQ(1차예선)~Q(최종예선)라운드까지 총 17명이 나선다.
한편 UMB는은 올해부터 3쿠션월드컵(16강 이후) 후구제를 폐지하고 기존 40점제에서 50점제로 확대했다. 또한 ‘공격 시간 제한’을 40초에서 30초로 단축했다. [samir_@mkbn.co.kr]
<2020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한국선수 출전명단-17명>
△본선32강(3명)=김행직 조재호 조명우
△Q(4명)=최성원 허정한 최완영 김준태
△PQ(5명)=서창훈 조치연 정승일 강자인 김봉철
△PPQ(3명)=차명종 김동훈 오성규
△PPPQ(2명)=안지훈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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