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교직원공제회 7000억 PEF 출자에 JKL·H&Q·ICS 등 선정

VC 위탁운용사도 선정 계획

  • 우수민
  • 기사입력:2025.05.13 14:42:52
  • 최종수정:2025-05-13 15:58:37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VC 위탁운용사도 선정 계획
사진설명

[본 기사는 05월 13일(14:3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진설명

교직원공제회가 진행한 총 7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에 JKL파트너스, H&Q코리아를 비롯한 약 10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GP)로 △JKL파트너스 △H&Q코리아 △프리미어파트너스 △IMM크레딧앤솔루션(ICS)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시스캐피탈 △제네시스PE △LB프라이빗에쿼티 △다올PE 등을 선정해 통보했다.

이번 출자 규모는 총 7000억원이다. 각 펀드별 출자 금액은 400억~1000억원으로, 최종 펀드 결성금액의 25% 이내로 할 예정이다. 선정 운용사는 통보일로부터 9개월 이내 2000억원 이상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등록해야 한다. 공제회와 협의해 3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펀드 규모의 70% 이상을 국내 소재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펀드 만기는 설립일로부터 최대 10년 이내, 투자 기간은 설립일로부터 최대 5년 이내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도 발표했다. 총 10개사 이내에 총 1520억원 이내 금액을 출자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