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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중단으로 대출받아 당구장 임대료 낸다”

당구장대표연합, 민주당사앞 등서 집회 및 1인시위
코로나19 따른 영업중단에도 임대료 그대로 ‘이중고통’
“정부 명령으로 영업중단하면 임대료도 면제해야”
“당구는 땀, 신체접촉 없는 스포츠…규제도 차별화해야”

  • 기사입력:2020.12.16 17:41:56
  • 최종수정:2020-12-17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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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회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소상공인 회생 입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회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소상공인 회생 입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영업중단으로 대출받아서 임대료 내고 있다” “당구는 땀과 비말, 신체접촉이 없는 안전한 스포츠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전면 영업이 금지된 당구장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거리로 나섰다.

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매니저 김인수)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와 인천시청 앞에서 영업중단 명령으로 피해가 심각한 당구장 등 ‘소상공인 회생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집회를 열었다. 빌오너는 전국 당구장 사장 3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다.

인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중인 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회원 (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인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중인 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회원 (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1인 시위에 나선 빌오너 소속 당구장 대표들은 ‘영업 스톱, 임대료 스톱’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며 “영업중단으로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고, 정부지원금 만으로 버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되면 임대료도 면제해주는 법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당구장 등 소상공인 어려움은 가족 해체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빌오너 회원들. (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빌오너 회원들. (사진=당구장대표연합 빌오너)
빌오너 김인수 매니저는 “천편일률적인 실내체육시설 규제가 아니라 방역수칙 준수가 가능한 체육시설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당구는 신체접촉이 발생하지 않고 당구장 내부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개인용품을 사용해 안전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빌오너 측은 당분간 1인 시위와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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