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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당구 새역사 쓴’ 이대규 이근재 백민후 스누커 국가대표팀 “이제 목표는 2030 도하아시안게임”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동메달 획득, 20일 인천공항통해 귀국 “스누커 첫 메달 영광스러워”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6.21 11:05:51
  • 최종수정:2026-06-21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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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둥관에서 열린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대한민국 스누커 사상 첫 메달을 딴 국가대표팀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가 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최근 중국 둥관에서 열린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대한민국 스누커 사상 첫 메달을 딴 국가대표팀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가 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세계팀스누커선수권서 동메달 획득,
20일 인천공항통해 귀국
“스누커 첫 메달 영광스러워”

대한민국 스누커 새 역사를 쓴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누커 국가대표팀이 20일 날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스누커 국가대표팀은 지난 16~19일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린 ‘2026 세계팀스누커선수권대회’에서 공동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땄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9년에 이어 7년만에 세계팀스누커선수권에 추전했고, 세계선수권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에 진출한 뒤 독일을 3: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벨기에를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개최국 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해 공동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대규는 “7년 전인 2019년에는 예선탈락해서 이번 대회에는 더 절실한 마음으로 임했다. (동메달을 회득해) 그때 아쉬움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재는 “스누커 종목에서 메달을 따 영광스럽다”며 “개인전보다 팀전은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무게감을 크게 느겼고,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2030 도하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민후도 “처음에는 욕심내기보다 본선 진출을 목표로 했는데 첫 출발이 좋았고 컨디션도 잘 올라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빌리어드스누커연맹(IBSF) 주최, 중국당구협회(CBSA)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24개국이 출전했다.[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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