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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 개막…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3파전? 박세정 6대회 연속 우승?

12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개막, 전문선수 동호인 922명 참가, 男3쿠션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각축, 女3쿠션 박세정 독주에 김하은 허채원 ‘저지’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5.12 15:47:39
  • 최종수정:2026.05.12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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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째 전국당구대회인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12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개막, 17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사진은 12일 3쿠션 복식전. (사진=진도군당구연맹)
올 시즌 세 번째 전국당구대회인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12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개막, 17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사진은 12일 3쿠션 복식전. (사진=진도군당구연맹)
12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개막,
전문선수 동호인 922명 참가,
男3쿠션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각축,
女3쿠션 박세정 독주에 김하은 허채원 ‘저지’

올해 세 번째 전국당구대회인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진도아리랑배)가 12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개막, 17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진도당구연맹(회장 김연일)에 따르면 이번 ‘진도아리랑배’에는 총 922명(전문선수 458명, 생활체육선수 464명)이 참가, 전문선수 남녀3쿠션 및 1쿠션, 생활체육선수 3쿠션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허진우 최완영 손준혁 김현우 정역근 등 우승 노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3쿠션 복식(전문선수)이 진행된다.

이번 ‘진도아리랑배’ 관전포인트는 남녀3쿠션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다.

남자3쿠션에서는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활약여부가 관심거리다. 조명우는 지난해 4관왕(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안동시장배, 경남고성군수배, 대한체육회장배)을 차지하며 맹위를 떨쳤으나, 올해는 국토정중앙배 4강, 안동시장배 32강으로 다소 부진하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 우승후보 영(0)순위임에는 틀림없다.

올해 두 번의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1회씩 기록하고 있는 허정한(2위, 경남)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허정한은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직전 안동시장배에선 허진우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진도아리랑배에서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24년 7월 태백산배 우승 이후 국내대회 우승이 없는 ‘새 신랑’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도 와신상담, 정상을 노린다. 특히 김행직은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진도군청 소속이자 진도군 홍보대사인 김행직 선수의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진도군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걸려있다. (사진=진도군당구연맹)
진도군청 소속이자 진도군 홍보대사인 김행직 선수의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진도군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걸려있다. (사진=진도군당구연맹)

또한 안동시장배에서 우승한 허진우(8위, 충북)와 최완영(4위, 광주) 손준혁(5위, 부천) 김현우(6위, 수성고부설방통고) 정역근(7위, 시흥) 김민석(9위, 부산시체육회) 강자인(10위, 충남체육회) 등 톱10 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3쿠션에서는 박세정(1위, 경북)의 독주 여부가 주목된다. 박세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무려 5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5년 제천시청풍호배, 충남당구연맹회장배, 빌리어드페스티발 2026년 국토정중앙배와 안동시장배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선 6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하은(2위, 남양주)과 허채원(3위, 서울)이 박세정의 독주 저지에 앞장서고 최근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2위에 오른 이유나(5위, 경남)도 상승세에 힘업어 국내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진도아리랑배’ 일정은 △12일 전문선수 3쿠션 복식전 △13일 전문선수 1쿠션 예선 △14일 전문선수 남녀3쿠션 개인전 예선 △15일 전문선수 남녀3쿠션 예선, 1쿠션 본선, 생활체육선수 3쿠션 마스터즈 △16일 전문선수 남녀3쿠션 본선, 생활체육선수 3쿠션 개인전△17일 생활체육선수 3쿠션 복식전이다. 주요 경기는 SOOP에서 생중계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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