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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1위 유지, 김행직 12위로 두 계단↑…3쿠션월드컵 첫 우승 카라쿠르트 톱10 진입

UMB 새 이벤트랭킹 공지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반영, 2, 3위 야스퍼스 멕스, 허정한 12위서 16위로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2.14 23:27:20
  • 최종수정:2025-12-14 2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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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끝난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성적을 반영한 UMB이벤트 랭킹에서 조명우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행직(왼쪽)이 14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또한 개인 통산 처음으로 3쿠션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카라쿠르트(오른쪽)는 10위로 올라섰다. (사진=SOOP)
14일 끝난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성적을 반영한 UMB이벤트 랭킹에서 조명우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행직(왼쪽)이 14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또한 개인 통산 처음으로 3쿠션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카라쿠르트(오른쪽)는 10위로 올라섰다. (사진=SOOP)
UMB 새 이벤트랭킹 공지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반영,
2, 3위 야스퍼스 멕스,
허정한 12위서 16위로

조명우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첫 우승컵을 든 벌카이 카라쿠르트가 톱10에 진입했다. 김행직이 12위로 두 계단 올라선 반면, 허정한은 16위로 내려갔다.

세계캐롬연맹(UMB)은 14일 새벽 끝난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성적을 반영한 랭킹(에디션9)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356점으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342점)와 14점차를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에디 멕스(벨기에, 340점)에 이어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마르코 자네티(314점)가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312점)를 5위로 밀어내며 4위로 올라섰다.

처음으로 3쿠션월드컵 정상에 오른 카라쿠르는 239점으로 종전 15위서 5계단이나 상승, 톱10에 들었다. 카라쿠르트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사메 시돔(이집트, 266점)은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야스퍼스에 패해 8강에 머문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204점으로 종전 14위서 12위로 올라섰다. 반면 32강서 대회를 마감한 허정한(경남, 182점)은 12위서 16위로 하락, 시드권(14위 이내)을 벗어났다. 대신 4강에 오른 피터 클루망(벨기에, 196점)이 16위서 14위가 됐다.

이어 황봉주(시흥시체육회, 110점) 24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107점) 26위, 차명종(인천시체육회, 103점) 27위, 강자인(충남체육회, 67점) 33위를 기록했다.

한편 조명우는 세계랭킹(월드플레이어랭킹)에서도 1위를 지켰고, 멕스와 자네티가 2, 3위를 유지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남자3쿠션 UMB이벤트 랭킹-2025년 12월 기준] (괄호안 포인트, 등락)

△1위=조명우(356, --)

△2위=야스퍼스(342, --)

△3위=멕스(340, --)

△4위=자네티(314, 1계단 ▲)

△5위=타스데미르(312, 1계단 ▼)

△6위=트란퀴옛치엔(288, --)

△7위=시돔(266, 3계단 ▲)

△8위=쿠드롱(263, 1계단 ▼)

△9위=혼(242, 1계단 ▼)

△10위=B카라쿠르트(239, 5계단 ▲)

△11위=트란탄럭(215, 2계단 ▼)

△12위=김행직(204, 2계단 ▲)

△13위=뷰리(203, 2계단 ▼)

△14위=클루망(196, 2계단 ▲)

△15위=호프만(187, 2계단 ▼)

△16위=허정한(182, 4계단 ▼)

△18위=바오프엉빈(163, --)

△24위=황봉주(110, --)

△26위=블롬달(107, 3계단 ▼)

△27위 차명종(103 --)

△33위=강자인(67, 4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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