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해 3D 아바타 제작 지원 사업 2탄이 시행된다.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3D 아바타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버추얼 메이크오버 시즌2’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SOOP의 ‘버추얼 메이크오버2’는 버추얼 스트리머의 아바타 제작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OOP에 따르면 지난 4~5월 시즌1에서는 약 50명의 스트리머가 혜택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스트리머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 전 공정을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스트리머는 얼굴, 전신 일러스트(원화)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구현되는 3D 모델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게된다.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에는 버추얼 제작사 ‘오르빗엔터테인먼트’, 일러스트 전문 교육기관 ‘RAUM 아카데미’ 등이 참여한다.

아바타 제작 과정은 참여 스트리머의 방송 콘텐츠로 실시간 공개되며, 유저들은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완성된 아바타는 SOOP 공식 방송에서 진행되는 ‘3D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