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김행직 등 韓 11명 출전,
양승모 이태연 1차에선서 고배
SOOP이 생중계
세계1위 조명우는 3쿠션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올해 7번째이자 마지막 3쿠션월드컵인 이집트 샤름엘셰이크대회가 7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는 11명이 출전한 가운데 첫날 1차예선에 참가한 두 명은 2차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양승모(16, 인천)는 8일(한국시간) 마무리된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차예선(PPPQ)에서 1무1패, 조3위로 탈락했다. 이태연도 조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D조에서 경기한 양승모는 벨기에의 필립 코넨과 30:30으로 비겼으나, 조지아 초칸타스(그리스)에게 25:30으로 패했다. 이로써 양승모는 조3위(승점1)로 2차예선에 오르지 못했다.
E조 이태연은 첫 경기에서 이집트의 아흐메드 에맘에게 25:30으로 패했으나 다니엘 크리스티안센(덴마크)을 30:21로 물리쳤다. E조에서는 3명이 1승1패를 기록, 이태연은 애버리지에서 밀려 조3위로 탈락했다.
8일 시작하는 2차예선에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과 김도현(부천시상동고부설방통고)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주3쿠션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진도군) 등 한국선수 1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출전 한국선수]
ㅇ32강 본선=조명우 허정한
ㅇ최종예선(Q)=김행직(A) 강자인(F) 서창훈(G) 차명종(I) 황봉주(K)
ㅇ2차예선(PPQ)=이범열(E) 김도현(N)
ㅇ1차예선(PPPQ)=양승모(D) 이태연(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