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최강자는? 그랑프리 1~2차대회 전주서 개최

1차 15~17일, 2차 20~22일, 대한당구연맹 주관, 전주 공때려당구장서 이대양 허세양 황용 등 강호 총출동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0.15 23:02:40
  • 최종수정:2025.10.15 23:02:4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국내 유일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전용 대회인 그랑프리 1, 2차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 (자료=대한당구연맹)
국내 유일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전용 대회인 그랑프리 1, 2차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 (자료=대한당구연맹)
1차 15~17일, 2차 20~22일,
대한당구연맹 주관, 전주 공때려당구장서
이대양 허세양 황용 등 강호 총출동

국내 유일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전용 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대회에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2차대회’를 전북 전주시 공때려당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두 종목의 저변 확대와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2관왕 이대규(인천시체육회)를 비롯, 국내 스누커 랭킹1위 허세양(충남체육회), 황용(서울시청), 김도훈(강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1차대회에서는 허세양이 스누커 부문 우승을, 황용이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 정상에 올랐고 2차대회에서는 최경림(광주)과 백민후(경북체육회)가 각각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우승했다.

이번 그랑프리는 대한당구연맹 주관 대회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랭킹 산정에도 반영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은 최근 전국체육대회 및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