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세계女10볼선수권 16강서,
대만의 강호 왕완링에게 1:3 패,
8강 진출 실패
대만의 강호 왕완링에게 1:3 패,
8강 진출 실패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정상 도전에 나섰던 서서아가 16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6위 서서아(전남)는 1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프레데터 WBA세계여자10볼선수권’ 16강전에서 왕완링(대만)에게 세트스코어 1:3(1:4, 3:4, 4:2, 0: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 2세트를 내준 서서아는 3세트를 4:2로 잡아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4세트를 0:4로 내주며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서아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프레데터-PBC ‘인도네시아인터내셔널 여자10볼오픈’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앞서 서서아는 1라운드부터 3연승을 거두며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진혜주(광주)는 전날 패자조 3라운드에서 류 샤샤(중국)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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