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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열 김도현 2승 조1위로 2차예선(PPQ) 통과, 손준혁과 3차예선(PQ)출전[앤트워프3쿠션월드컵]

8일 새벽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2차예선, N조 이범열, 에센과 우메다 연파, P조 김도현도 반애커와 캠버린 제압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0.08 09:47:27
  • 최종수정:2025.10.08 0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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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열(왼쪽)과 김도현이 8일 새벽 열린 벨기에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2차예선(PPQ)에서 2승 조1위를 차지, 3차예선(PQ)에 진출했다. (사진=SOOP)
이범열(왼쪽)과 김도현이 8일 새벽 열린 벨기에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2차예선(PPQ)에서 2승 조1위를 차지, 3차예선(PQ)에 진출했다. (사진=SOOP)
8일 새벽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2차예선,
N조 이범열, 에센과 우메다 연파,
P조 김도현도 반애커와 캠버린 제압

이범열과 김도현이 앤트워프3쿠션월드컵에서 나란히 조1위로 3차예선에 진출했다.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8일 새벽 끝난 벨기에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2차예선(PPQ) N조에서 장타를 앞세워 이스멧 에센(튀르키예)과 우메다 류지를 연파, 2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오늘밤 7시30분 손준혁 이범열 김도현 3차예선 출격

P조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도 스티븐 반 애커(네덜란드)와 파비앙 캠버린(프랑스)을 제압, 조1위(2승)로 3차예선으로 향했다.

이번 대회 들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범열은 에센과의 경기에서 하이런14점과 애버리지 2.00을 앞세워 15이닝만에 30:17로 이겼다. 이어 우메다 류지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30:26(16이닝)으로 승리했다.

이범열을 우메다와의 경기에서 초구6점, 2이닝 하이런10점으로 5이닝만에 17:7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그러나 우메다의 끈질긴 추격에 23:19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30:26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도현은 반애커와의 첫 경기에서 장타 두 방(8, 7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30:11(21이닝)로 가볍게 제쳤다.

캠버린과의 경기에서는 중반인 11이닝까지 14:12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12이닝에 17:12로 앞선 채 브레이크타임을 맞았다. 김도현은 후반전에도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24:20으로 앞선 22이닝에 4점, 23이닝에 2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3일째인 8일에는 2차예선을 통과한 이범열 김도현과 시드권자인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이 3차예선(PQ)에 나선다.

J조 손준혁은 독일의 A.이브라이모프와 저녁 7시30분에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범열(P조)과 김도현(K조)도 같은 시각 J.데코크(네덜란드), V.세틴(네덜란드)과 경기한다.

이번 대회는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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