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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발톱 드러내나” SK렌터카, 하이원 꺾고 3연승…4팀이 3승1패 선두 경쟁 치열[PBA팀리그 3R]

17일 PBA팀리그 3R 4일차, SK렌터카 4:2 하이원, 휴온스 4:0 우리금융캐피탈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9.18 10:22:58
  • 최종수정:2025.09.18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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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하이원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강지은은 세트스코어 3:2로 쫓긴 6세트에서 이미래를 꺾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현재 4개팀(하나카드, SK렌터카,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이 3승1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사진=PBA)
SK렌터카가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하이원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강지은은 세트스코어 3:2로 쫓긴 6세트에서 이미래를 꺾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현재 4개팀(하나카드, SK렌터카,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이 3승1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사진=PBA)
17일 PBA팀리그 3R 4일차,
SK렌터카 4:2 하이원,
휴온스 4:0 우리금융캐피탈

SK렌터카가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PBA팀리그 3라운드 4일차에 접어들면서 4개 팀(하나카드, SK렌터카,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이 3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도 치열하다.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웰컴저축銀 나란히 승리 3승1패

SK렌터카는 17일 열린 PBA팀리그 3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11:7, 9:6, 15:7, 2:9, 5:11, 9:8)로 물리쳤다. 이로써 SK렌터카는 3라운드 첫날 패배한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SK렌터카는 하이원을 상대로 초반에 1~3세트를 가져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곧바로 하이원의 반격이 이어졌다. 임성균 전지우가 끝내기 7점을 앞세워 4세트(혼합복식)를 따냈고, 5세트에선 하샤시가 레펀스를 11:5로 물리치며 단숨에 세트스코어 2:3까지 따라붙었다.

6세트 매치업은 이미래와 강지은. 강지은이 초구에 3득점하며 앞서갔으나 이미래가 2이닝에 4득점하며 역전했고, 3이닝에 3점을 보태 8:5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강지은이 6이닝 초 공격에서 뱅크샷 한 방 포함, 끝내기 4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전날(16일) 웰컴저축은행에 패해 연승이 끊긴 하나카드는 하림을 4:2(3:11, 9:2, 2:15, 9:7, 11:7, 9:6)로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승점10(3승1패)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가영이 2세트를 따내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NH농협카드는 풀세트 접전 끝에 크라운해태를 4:3(8:11, 4:9, 15:13, 3:9, 11:5, 9:0, 11:7)으로 제치고 3위(승점8, 3승1패)를 유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와 최혜미 활약에 힘입어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0(11:5, 9:5, 15:4, 9:2)으로 완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은 7위에서 4위(승점7, 3승1패)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휴온스가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0(11:9, 9:2, 15:5, 9:6)으로 완파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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