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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의뢰’ 경북당구연맹 이병규 전회장 등 3명 누명 벗었다

구미경찰서 혐의없음(불송치)결정, 경북체육회도 징계요구에 ‘무혐의’ 이 전회장등 3명 3년만에 명예회복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13 20:54:15
  • 최종수정:2025-08-13 2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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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된 경북당구연맹 이병규 전회장과 배모 선수, 대한당구연맹 임모 전 이사가 누명을 벗었다.  최근 경북구미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정을 내렸고, 경북도체육회도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된 경북당구연맹 이병규 전회장과 배모 선수, 대한당구연맹 임모 전 이사가 누명을 벗었다. 최근 경북구미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정을 내렸고, 경북도체육회도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구미경찰서 혐의없음(불송치)결정,
경북체육회도 징계요구에 ‘무혐의’
이 전회장등 3명 3년만에 명예회복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된 경북당구연맹 이병규 전회장 등 3명이 누명을 벗었다.

김도형 선수(경북당구연맹 선수회 전 비대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경북구미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관련 경북당구연맹 이 전회장과 배모 선수, 대한당구연맹 임모 전 이사 등 3명에 대해 혐의없음(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경북도체육회도 이들 3명에 대한 징계요구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경북당구연맹선수회 김도형 전 비대위원장
“심각한 명예훼손 끼친 점 사과”

이에 따라 지난 202년 6월 경북당구연맹 일부 선수들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경북당구연맹 사태’가 일단락되고, 이들 3명도 3년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이에 대해 김도형 선수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인지하지 못한 채 죄가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워 경북당구연맹 이 전회장, 배모 선수, 임모 전대한당구연맹 이사 3명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을 끼친 점에 대해 당시 비대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책임을 지고 선수회에서 자진 탈퇴 및 선수생활을 그만두겠다. 아울러 대한당구연맹 관련 모든 업무 및 관련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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