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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체네트 ‘2점대 애버’ 앞세워 이상대 김준태 꺾고 나란히 4강 진출[하나카드PBA]

6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8강, ‘하이런12점’ 마르티네스 3:0 이상대, 체네트, 김준태 3:0 제압

  • 김기영
  • 기사입력:2025.07.06 16:21:12
  • 최종수정:2025.07.06 1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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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왼쪽)와 체네트가 6일 고양 킨테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PBA챔피언십 8강에서 각각 이상대와 김준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마르티네스(왼쪽)와 체네트가 6일 고양 킨테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PBA챔피언십 8강에서 각각 이상대와 김준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6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8강,
‘하이런12점’ 마르티네스 3:0 이상대,
체네트, 김준태 3:0 제압

‘디펜딩 챔피언’ 마르티네스와 체네트가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이상대와 김준태를 각각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6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하나카드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뱅크샷 11방에 힘입어 이상대(휴온스)를 3:0(15:10, 15:2, 15:14)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15:10으로 이긴 마르티네스는 2세트도 하이런12점을 몰아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하이런9점을 앞세운 이상대 반격을 잠재우고 세트를 마무리, 4강으로 향했다. 애버리지는 마르티네스가 2.250, 이상대가 1.444였다.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는 ‘신입생’ 김준태(하림)를 3:0(15:13, 15:8, 15:6)으로 꺾었다. 체네트는 1세트를 김준태와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다 끝내기 하이런6점으로 이겼다. 이후 2, 3세트는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체네트 애버리지는 2.368, 김준태는 1.588이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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