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더블헤더 1차전.
필라델피아의 닉 카스테야노스가 타격을 하고 있다.
이 경기 필라델피아가 5-4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션 머피에게 솔로 홈런,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1타점 2루타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지만, 바로 이어진 8회말 1사 만루에서 라파엘 마샨이 밀어내기 사구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냈고 이 리드를 지켰다.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5 2/3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애틀란타는 선발 AJ 스미스-샤우버가 3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되는 변수에도 잘 싸웠지만, 막판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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