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31·대전하나시티즌)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정재희는 교체 명단에 포함돼 조커 출격을 준비한다.
대전은 5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3-5-2 포메이션이다. 주민규, 김현오가 전방에 선다. 김준범이 뒤를 받치고, 이순민, 강윤성이 중원을 구성한다. 박진성, 최건주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현우, 하창래, 오재석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이다. 조르지, 이호재가 전방에 선다. 오베르단, 김동진이 중원을 구성하고, 이태석, 주닝요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한현서,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어정원, 신광훈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16경기에서 9승 4무 3패(승점 31점)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6승 4무 5패(승점 22점)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K리그1 5위다.
두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2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렸던 당시 경기에선 대전이 포항에 3-0으로 완승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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