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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호’ 대한민국 U-17 대표팀, 멕시코·코트디부아르·스위스와 월드컵 F조 편성…최고 성적 8강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5.27 08:00:00
  • 최종수정:2025-05-27 02: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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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월드컵 상대가 결정됐다.

FIFA는 최근 카타르의 도하에서 2025 FIFA U-17 월드컵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단 한 팀도 쉽지 않은 상대다.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월드컵 상대가 결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월드컵 상대가 결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은 11월 4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7일 스위스, 10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4월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르며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4강에선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1987년 대회서 첫 출전한 대한민국, 지난 2023년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 조기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되며 총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 2위 팀과 상위 8개의 3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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