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세르를 3대1로 제압했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우승 기념행사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PSG가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탠 그는 동료들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는 올 시즌 26승6무2패를 거두며 승점 84점을 기록했다.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격차는 승점 19점으로 PSG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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