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전 SSG-한화전, 광주 두산-KIA전, 잠실 KT-LG전이 우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우천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위즈와 LG 트윈스전도 우천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전과 광주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 속에 계속 비가 내렸다. 결국 좀처럼 비가 그치지 않았고 KBO는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우천 취소된 대전 SSG-한화전, 광주 두산-KIA전, 잠실 KT-LG전은 17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남부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부산 사직야구장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전, 울산문수야구장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전은 우천과 그라운드 상태 등을 지켜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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