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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서수길 3년만에 대표직 복귀, 2인 각자대표 체제 전환

SOOP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 위해” 최영우 신임 사장 CSO, 이민원 COO 선임

  • 김동우
  • 기사입력:2024.12.09 16:31:13
  • 최종수정:2024.12.09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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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 위해”
최영우 신임 사장 CSO, 이민원 COO 선임
서수길 CBO가 SOOP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SOOP은 최영우 신임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도 선임했다. (로고= SOOP)
서수길 CBO가 SOOP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SOOP은 최영우 신임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도 선임했다. (로고= SOOP)

SOOP(옛 아프리카TV)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가 3년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SOOP은 서수길 CBO가 대표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서수길 대표는 지난 2011년 SOOP의 전신인 나우콤 대표를 맡았고, 2013년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며 사명을 아프리카TV로 바꿨다.

서 대표는 지난 2021년 말 대표직서 물러나 CBO로서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으나 3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SOOP은 이번 리더십 변화가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및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며, 정찬용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SOOP은 또 최영우 신임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선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SOOP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새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SOOP의 콘텐츠와 광고 등 플랫폼 사업과 운영 전반을 책임질 계획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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