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우리원위비스, NH농협카드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에스와이는 하이원 4:1 제압

24/25시즌 PBA팀리그 1R 5일차 우리원위비스, NH농협카드에 0:2→4:2 승 강민구 2승에 스롱 마무리 ‘팀원 고른 활약’에스와이, 하이원에 낙승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7.19 18:58:30
  • 최종수정:2024.07.19 18:58:3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올시즌 1승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우리원위비스가 19일 PBA팀리그에서 NH농협카드에 0:2→4:2 역전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와이는 팀원들의 고른 활약에 하이원을 4:1로 제압했다. (사진PBA)
올시즌 1승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우리원위비스가 19일 PBA팀리그에서 NH농협카드에 0:2→4:2 역전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와이는 팀원들의 고른 활약에 하이원을 4:1로 제압했다. (사진PBA)
24/25시즌 PBA팀리그 1R 5일차
우리원위비스, NH농협카드에 0:2→4:2 승
강민구 2승에 스롱 마무리
‘팀원 고른 활약’에스와이, 하이원에 낙승

우리원위비스가 NH농협카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와이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하이원을 제압, 연패서 벗어났다.

우리원위비스는 19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1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그린포스에 세트스코어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올 시즌 1승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던 우리원위비스는 이날도 첫 두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3세트(남자단식) 극적인 승리를 계기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리원위비스는 3세트서 강민구가 조재호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7이닝까지 10:11로 끌려갔다. 그러나 8이닝 째 ‘선공’ 조재호가 1득점에 그치자 공격권을 이어받고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원위비스는 4세트(혼합복식)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남자단식)에선 사파타가 몬테스와 접전 끝에 11:10(9이닝) 신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했다.

우리원위비스는 이어 6세트(여자단식)에서 스롱이 정수빈을 상대로 11이닝까지 7:7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12이닝 째 스롱이 뱅크샷으로 남은 2점을 한큐에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에스와이바자르는 하이원위너스에 3연패를 안기며 2연패 흐름에서 벗어났다.

에스와이는 1세트에선 산체스-모리가 이충복-임성균에 2:11(6이닝)로 완패했으나 2세트를 따냈다.

이후로는 에스와이가 경기를 주도했다. 3세트서 산체스가 하이런10점을 앞세워 체네트에 낙승을 거둔데 이어 4세트까지 이기며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 이어 5세트에서 모리가 하샤시와의 ‘신입생 대결‘에서 11:9(7이닝)로 신승, 팀의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완성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