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10→ 5위, 김행직 12→ 8위
조명우 1위 고수…2위 트란과 10점차
야스퍼스 3위, 자네티 4위
조명우가 세계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우승한 김준태가 자신 커리어 최초로 세계톱5안에 들었다. 준우승한 김행직도 다시 톱10에 재진입했다.
김준태(경북체육회)는 최근 세계캐롬연맹(UMB)이 공지한 세계남자3쿠션 랭킹에서 종전 10위에어 5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김준태는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 포인트(80점)를 보태 총점 328점을 기록했다.
정예성 42→ 32위, 강자인 70→ 39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는 381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그러나 랭킹포인트가 직전 435점에서 381점으로 낮아졌고, 2위 트란퀴엣치옌(베트남, 371점)과의 격차도 46점에서 10점으로 좁혀졌다.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아시아캐롬선수권 준우승 포인트(54점)를 더해 279점으로 종전 12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3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341점) 4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37점)는 동일했고, 6위 사메 시돔(이집트, 310점) 7위 에디 멕스(벨기에, 293점) 9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273점) 10위 바오프엉빈(베트남, 273점) 순이다.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270점)은 11위다.
조명우 김준태 김행직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허정한(경남, 180점)이 14위를 유지했고, 차명종(인천체육회)이 24위에서 20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22위 유지, 정예성(서울) 42위에서 32위로 올랐다. 아시안캐롬선수권 4강 강자인(충남체육회)은 70위서 39위로 큰폭 상승했고, 황봉주(시흥시체육회)와 안지훈(전북)은 각각 45위, 66위를 기록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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