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양구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권호준-이하린 결승서 임윤미-김수웅에 8:1 완승
공동3위 박성우-이지영, 이준호-권보미
허세양, ‘라이벌’ 박용준 2:1 제압
공동3위 이대규 황용
권호준-이하린 결승서 임윤미-김수웅에 8:1 완승
공동3위 박성우-이지영, 이준호-권보미
허세양, ‘라이벌’ 박용준 2:1 제압
공동3위 이대규 황용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에서 권호준-이하린(포켓9볼 복식)조와 허세양(스누커)이 나란히 2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권호준-이하린(인천)조는 27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 결승에서 임윤미-김수웅(서울)조에 세트스코어 8:1 완승을 거뒀다. 공동3위는 박성우-이지영(경기)조와 권보미-이준호(강원)조가 차지했다.



권호준-이하린조는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한데 이어 2대회 연속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게 됐다.
권호준-이하린조는 16강서 임성민-조윤서(전북)조를 제압한 뒤 8강에선 고태영-김보건(경북)조에 8:5로 승리했다. 이어 4강에선 권보미-이준호조에 8:2 낙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8일 열린 스누커 결승에선 허세양(2위, 충남체육회)이 ‘라이벌’ 박용준(1위, 전남)을 프레임스코어 2:1로 꺾고 지난해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어 전국대회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박용준은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서 허세양에 진데 이어 이번에도 허세양에 막혀 우승 문턱서 발길을 돌려야했다.
스누커 공동3위는 황용(서울시청)과 이대규(인천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 [양구=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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