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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스코-L3C, 레이아웃3쿠션 대중화 앞장 선다

18일 큐스코-L3C 업무협약 체결 스코어보드에 레이아웃3쿠션 기능 보완 연내 레이아웃3쿠션 동호인대회도 추진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1.19 15:19:31
  • 최종수정:2024.01.19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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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스코와 엘쓰리씨코리아는 새로운 3쿠션 방식인 ’레이아웃3쿠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엘쓰리씨코리아 최현미 대표(왼쪽)와 큐스코 박정규 대표. (사진=큐스코)
큐스코와 엘쓰리씨코리아는 새로운 3쿠션 방식인 ’레이아웃3쿠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엘쓰리씨코리아 최현미 대표(왼쪽)와 큐스코 박정규 대표. (사진=큐스코)
18일 큐스코-L3C 업무협약 체결
스코어보드에 레이아웃3쿠션 기능 보완
연내 레이아웃3쿠션 동호인대회도 추진

스코어보드업체 큐스코와 엘쓰리씨코리아(L3C코리아)가 새로운 3쿠션 경기방식인 레이아웃3쿠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큐스코 박정규 대표와 L3C코리아 최현미 대표는 지난 18일 레이아웃3쿠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큐스코는 보다 많은 당구인들이 레이아웃3쿠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자사 스코어보드에 관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큐스코와 L3C코리아 협의 아래 올해에 동호인 대상 레이아웃3쿠션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큐스코 박정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쿠션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아웃(layout) 3쿠션은 배치가 어려울 때 수구로 목적구 2개를 맞춰 공 배치를 다시 만든 다음, 공격을 시도하는 하는 방식이다. 3쿠션 경기가 지나치게 수비 위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상대방 공격이 끝난 후 각 이닝 첫 스트로크 때만 레이아웃샷을 써먹을 수 있다. (배치가 좋으면 레이이웃샷을 안쳐도 무방하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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