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 대리점 오픈
100㎡ 규모…수리공방 판매공간 연습실 갖춰
프레데터 루츠케이 제스트 큐 등 취급
100㎡ 규모…수리공방 판매공간 연습실 갖춰
프레데터 루츠케이 제스트 큐 등 취급

부산 경남 지역 최대 당구유통업체인 KNB가 서울에 진출했다.
KNB(대표 안진환)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 서울대리점을 오픈, 영업에 들어갔다.
약 100㎡(30평) 규모의 KNB 서울대리점은 연습실(당구테이블1대), 큐수리 공방, 진열대 공간으로 나뉘어졌다. 대리점 운영은 PBA드림투어(2부투어) 문호범 선수가 맡고, 연습실은 윤경남(LPBA) 선수가 활용한다.
진열대는 20개 설치돼 있으며 KNB가 취급하는 프레데터, 루츠케이, 제스트, DS 등 각종 큐와 팁, 초크 등을 판매한다.
KNB 안진환 대표는 “대리점 모집 광고를 낸 결과, 서울과 수도권,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왔다. 그러나 (상담을 위해 방문하려는데) 김해는 너무 멀다며 부담스러워 했다”며 “그런 점을 감안해 서울에 대리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서울 대리점 오픈을 계기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KNB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KNB도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KNB는 김해 본사와 울산, 경주 지사에 이어 서울에 대리점을 설치함으로써 전국적인 판매 및 유통망을 갖추게 됐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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