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이디야커피, 여름을 가득 담은 한 잔 올해도 '최애주스' 왔다

'생과일음료' 3종

  • 정슬기
  • 기사입력:2025.06.18 16:10:54
  • 최종수정:2025.06.18 16:10:54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설명
이디야커피가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잔을 돌파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선하고 청량한 과일 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품질과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을 끌어내고 있다.

최근 이디야에 따르면 이번 시즌 메뉴는 생과일 수박주스와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디야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매년 여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국산 제철 과일을 그대로 갈아 만든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생과일 수박주스다. 국산 수박을 직접 손질하고 씨를 제거해 수박 고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진정성 있는 레시피 덕분에 '진짜 수박을 마시는 듯한 경험'이라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기본 제공 용량을 레귤러(R)에서 라지(L)로 확대했다. 여기에 엑스트라(EX) 사이즈 옵션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온라인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박을 그대로 마시는 느낌" "과일을 통째로 갈아 넣어 신선함이 남다르다" 등의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제품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디야 관계자는 "생과일 음료는 이디야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정성껏 담아냈다"면서 "기온이 오를수록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름 음료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