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공급돼 수요자의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한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가구 구성원(일반공급)이나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다.
이 단지는 교통·생활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 필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서울·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과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반경 약 6㎞ 거리에 운정중앙역(GTX-A노선)이 있어 이를 통하면 서울역까지 약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실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인근에는 금촌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금릉중, 금촌중·고도 가깝다. 전통시장인 통일시장, 이마트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금촌어울림센터 등의 관공서와 병원, 문화시설 등도 인근에 있어 행정 업무나 여가 생활도 편리하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운정신도시, 일산 등 인근 지역 기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도보권에 학령산 산림공원이 있고 공릉천, 금촌체육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도 가깝다. 또한 반경 2㎞ 안에 파주스타디움, 금촌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어 여가 활동을 누리기에도 적합하다.
차량으로 약 20분 내외 거리에는 LG디스플레이, 월롱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파주출판국가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준공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를 기록하는 금촌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축 대단지다.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근 수요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된 단지는 1·2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와 실버세대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팬트리, 드레스룸, 수납장 등이 타입에 따라 적절히 배치돼 실용성과 수납력을 높인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 탁 트인 조망 확보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완충 녹지와 조경 시설도 풍부하다. 지상에 차량을 배치하지 않고 녹지 중심으로 설계해 단지 전체에 공원 같은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이 돌봄 서비스, 홈케어, 코인 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실생활 편의를 고려한 주거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촌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생활, 자연환경 등 기반 시설이 이미 탄탄하게 구축된 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고 장기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갖춘 완성형 단지로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파주시 금촌동 329-193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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