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9월12일 개막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서 D-100 축제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 등
국악계 핵심 브레인 500여명 참석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서 D-100 축제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 등
국악계 핵심 브레인 500여명 참석

‘국악의 향기’가 서울을 물들인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엑스포 개막 100일 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오는 6월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향기, 서울을 물들이다’가 주제다. 행사 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며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조직·자문위원과 출향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그룹 그라나다, 국악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창작 국악그룹 모린 등의 공연과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연주회가 이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제1회 국악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초여름밤 국악의 향기에 취하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국악의 저력을 알릴 제1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30개국의 전통음악 공연단을 초청하고 1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