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갤러리 등 80개 갤러리 참여
세계 14개국 회화 등 3500여점 전시
세계 14개국 회화 등 3500여점 전시

울산 최대 아트페어 ‘울산국제아트페어’(UiAF)가 오는 6월5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아트페어는 ‘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주제로 산업, 예술, 마이스(MICE) 산업을 융합하는 새로운 경제·문화 모델을 제시한다.
국내외 14개국 80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조각, 판화 등 3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이트스톤, 학고재, 알리앙스 프랑세즈, 이랜드 갤러리 등 세계적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를 확정해 주목받고 있다.
전시 외에도 ‘아트 인 사이언스’, ‘영 크리에이터 페어’, ‘사회적 미술 특별전’ 등 시대 정신과 융합을 반영한 특별전과 ‘울산미술협회전’, ‘지역작가전’, ‘울산미술플랫폼 동맹전’ 등 지역 미술 생태계와 연결된 기획전도 열린다.
울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은 본 행사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미리 보는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 특별전을 열고 있다.
박원희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동강의료재단 이사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산업은 그 기반이 된다”며 “울산국제아트페어는 그 두 축을 잇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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