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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사 인근서 ‘수상한 男’ 붙잡으니...가방서 나온 이것은

  • 허서윤
  • 기사입력:2025.05.20 16:51:05
  • 최종수정:2025.05.20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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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대통령 선거를 불과 2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가방에서 칼과 BB탄 총도 함께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경,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을 배회하다가 경찰의 불심검문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가방에서는 길이 10cm가량의 칼과 가스 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 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주변을 수상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포착하고 검문에 나선 끝에 그를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A씨의 구체적인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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