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공판 출석 [자료=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5/20/news-p.v1.20250520.c3b5b30e799a41a9906528466680a1c0_P1.jpg)
[저격-67]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려 했던 선물이 샤넬백 하나가 아니라 여러 제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였다는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 관련 의혹이 통일교 전 고위 간부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간 유착 의혹으로 번진 가운데, 검찰이 전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김건희 여사 피의자 전환 및 출석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전씨를 지난 17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출석 조사입니다.
전씨는 통일교 전직 간부인 윤 모씨로부터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선물 명목으로 샤넬백, 영국 그라프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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