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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곰신’ 탈출 김연아…고우림 오늘 전역 후 라방 복귀

  • 이다겸
  • 기사입력:2025.05.19 10:24:03
  • 최종수정:2025.05.19 1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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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사진ㅣ김연아, 고우림 SNS
김연아, 고우림. 사진ㅣ김연아, 고우림 SNS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결혼 1년 만에 남편이 군에 입대하면서 홀로 생활해온 김연아는 ‘곰신’ 생활을 끝내게 된다.

고우림은 오늘(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고우림은 전역 기념으로 이날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023년 11월 입대한 고우림은 그간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1년 여 만에 사회로 복귀한 그는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 군필자가 됐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고우림의 입대 이후에도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휴가를 나올 때마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우림. 사진l고우림 SNS 캡처
고우림. 사진l고우림 SNS 캡처

고우림은 전역 후 다시 포레스텔라로 돌아갈 계획이다. 그는 복무 중 포레스텔라 콘서트 현장을 찾았고,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는 아내 김연아와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또 지난 1월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공개된 새해 인사에서도 “저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우리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와 컴백하는 시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포레스텔라 완전체 행보를 예고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2022년 10월에는 ‘피겨 퀸’ 김연아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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