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제조업 도시에서 '창업 특화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 '스타트업 필드'를 조성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자 스타트업들이 구미에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연구기관의 지원과 지역기업과의 기술 협력, 상용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구미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뒷받침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들도 등장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지역 외 기업 17곳을 포함해 총 42곳이 입주 신청을 했다.
수도권 기업들까지 나서 입주 신청을 한 건 파격적인 인센티브 덕분이다. 구미시는 지역 외 이전 기업에는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지원한다.
기존 입주 기업들은 '구미형 팁톱(TipTop) 사업' 덕분에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증 지원과 인건비 지원 등 사업화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대표적인 기업이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에이포랩이다.
[구미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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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 '스타트업 필드'를 조성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자 스타트업들이 구미에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연구기관의 지원과 지역기업과의 기술 협력, 상용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구미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뒷받침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들도 등장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지역 외 기업 17곳을 포함해 총 42곳이 입주 신청을 했다.
수도권 기업들까지 나서 입주 신청을 한 건 파격적인 인센티브 덕분이다. 구미시는 지역 외 이전 기업에는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지원한다.
기존 입주 기업들은 '구미형 팁톱(TipTop) 사업' 덕분에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증 지원과 인건비 지원 등 사업화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대표적인 기업이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에이포랩이다.
[구미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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