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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학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약 30명 병원 이송

  • 류영상
  • 기사입력:2025.05.18 15:42:30
  • 최종수정:2025.05.18 1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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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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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대학생 30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께 원주시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학생 1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며 구급 이송을 요청했다.

병원 검진 결과 이 학생은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식중독 감염 사실을 학교 측에 알리고,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학생 약 30명을 인근 병원으로 나눠 이송 중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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