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고양시 민선 8기 역점사업 점검

이동환 시장 기관장·간부회의서 스마트시티 등 추진상황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책 논의

  • 이상헌
  • 기사입력:2025.05.14 16:53:59
  • 최종수정:2025.05.14 16:53:59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이동환 시장 기관장·간부회의서
스마트시티 등 추진상황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책 논의
고양시는 14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고양시]
고양시는 14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고양시]

고양시가 14일 산하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과 주요정책에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대형 역점사업들이 많다”며 “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폐막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결산도 이뤄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3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 시장은 “고양로컬가든, 시민 가든쇼 등 시민이 함께 기획·참여한 콘텐츠는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고 마다가스카르와의 국제 교류 협약은 꽃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도 주문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재난경보 체계 및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모든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