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여친과 하와이 갔는데 트럼프 호텔 앞에서 그만”…하정우, 추성훈에게 한 말

  • 권민선
  • 기사입력:2025.04.03 10:40:56
  • 최종수정:2025.04.03 10:40:56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추성훈(왼쪽)과 하정우(오른쪽). [사진 출처 = 추성훈 유튜브]
추성훈(왼쪽)과 하정우(오른쪽). [사진 출처 = 추성훈 유튜브]

배우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형 방에서 갈비 뜯고 갈래? 추성훈♡하정우 [월간 아조씨 4월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는 하정우와 추성훈이 호텔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스태프가 하정우에게 “(여행지 중에) 하와이가 가장 좋았던 건가”라고 묻자, 하정우는 “마음 편하고 공기 좋은 곳인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안정감 있고 안전하다”라며 “2012년에 하와이에 처음 갔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때 추성훈은 “뭐 때문에 간 거냐?”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거기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트럼프 호텔에서”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근데 저는 그때 그냥 어쩔 수 없이 여자친구 때문에 여행을 갔는데 도리어 제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정우는 “그리고서 그다음 해부터 계속 오면서 하와의 안정감에 빠져들었다”라고 말하며 하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