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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야, 세상에 온 걸 환영해”...영국남자·국가비, 결혼 9년 만에 난임 딛고 득녀

  • 윤인하
  • 기사입력:2024.08.14 06:50:06
  • 최종수정:2024-08-14 0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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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와 국가비.[인스타그램]
영국남자와 국가비.[인스타그램]

요리연구가이자 유튜버인 국가비가 13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국가비는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 하구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줄리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갓 태어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가비와 남편 조쉬가 환한 미소로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국가비와 조쉬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지난 2015년 결혼했다.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치료와 난임 사실을 고백한 바 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해 오다 최근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영국남자 조쉬와 그의 딸 ‘줄리’.[인스타그램]
영국남자 조쉬와 그의 딸 ‘줄리’.[인스타그램]

이번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너무 고생했어요” “회복 잘 하시고 육아도 화이팅” “줄리야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등 댓글을 통해 이들의 득녀 소식을 함께 기뻐했다.

한편 국가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 준우승자로 얼굴을 알렸고, 영국인 남편 조쉬는 58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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